| 지난 나주시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시가 청년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추가 준공에 나선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에서
김두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것으로
신정동 등 8곳에 공공주택 224호를 공급한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 168-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76㎡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38호가 공급된다.
총사업비는 77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2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으며,
올해 1월 입주자를 모집해 5월 9일 입주 당첨자를 발표했다.
공용공간으로 2층에 공유 사무실과 계절창고, 3층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거실과 주방 등이 설치됐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 중소기업 근로자, 신혼부부, 무주택 고령자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울주군 온산읍 등 5곳에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각 지역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주택 공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금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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